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베베핏 라이트 힙시트 AS 후기

by 가늘고 긴 세모씨 2024. 12. 11.

안녕하세요.
요즘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세모씨 입니다.
 
특히 육아는 템전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의 손목을 지켜주는 베베핏 라이트 힙시트를 당근으로 구해서 아주 잘쓰고 있었답니다. 
폴더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계속 허리에 차고 있어도 크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아기는 언제 울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힙시트가 주저 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마도 이전에 세탁을 하고 나서 제대로 결합을 하지 않은 것 같고 
거기에 우리 아기의 몸무게가 더해져서 힙시트가 박살이 났습니다. 
 

박살난 사진
 
당근으로 배송비까지 12000원 정도 저렴하게 주고 산 제품이라
그냥 버려야지 하면서도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데 베베핏 본사가 어디인지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as관련된 전화번호를 찾는데 생각보다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꽁꽁 숨겨놓았더군요.. 그럼 못찾을 줄 알고?)
 

모닛이라는 회사이고
이 회사의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베베핏 고객센터인 070-4349-0325로 전화했어요.
그러면 담당자가 문자로  플라스틱 부품을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계좌를 줍니다. 
해당 계좌로 금액을 보내고 주소 등을 보내면 부품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나 다른 수단으로는 결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as의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굳이 이건 좀 이상하긴 합니다. 
 
우체국택배로 보내기 때문에 빠르게 받아보았는데요.
 
새롭게 부품을 장착하니 새 물건이 되었네요.
 

혹시 베베핏 라이트 힙시트 사용하시는데 고장이 났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다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